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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기/국내여행

남산

남산은 1962년에 케이블카가 설치되고 남산 도서관, 식물원 등이 생겼고, 1975년에 남산타워가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N서울타워로 명칭을 변경하였구요. 남산을 가기위한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남산 초입까지 오는 방법은 신세계백화점 본점쪽에서 남산3호 터널쪽으로 오면 오르미승강장이라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케이블카 승강장쪽으로 올라오는 방법, 자가용을 이용해서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오는 방법이 있는데요. 아이가 있는 집은 어쩔 수 없이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는 방법을 택해야겠지요. 운이 좋아서 공영주차장에서 쉽게 자리도 찾았고, 토요일 늦게부터는 주차비도 받지 않았네요. 우리는 교육연구정보원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삼순이 계단으로 유명한 계단을 통해서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절기 상으로는 입추를 지난 시점이지만,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한창인터라 오후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더위와 습기에 금세 지쳐버리네요. 저 많은 계단을 아무리 지나도 끝없이 이어지는 남은 계단들이 보이네요.  

▲ 남산도서관 쪽에서 남산으로 올라가는 계단

 보통은 금세 지쳐서 안아달라고 떼를 썼을 서현이도 오늘만큼은 씩씩하게 걸어가다가 이렇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포즈를 취해줍니다. 옆에 어떤 연인들은 벌써 포기하고 내려가기도 할정도로 정말 무덥고 험난했거든요.

 

 

▲ 남산도서관 쪽에서 남산으로 올라가는 계단

 이렇게 힘들게 어느정도 올라오니 포토 아일랜드라는 곳에 도착하였습니다. 아마도 서울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야경을 찍기에 적합한 장소인듯 한데요. 무더운 서울의 날씨와 높은 습도 때문인지 뿌옇게 보입니다.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 남산 포토아일랜드에서 바라본 서울의 전경

이제 남산의 상징인 남산타워 아니 N서울타워가 눈앞에 나타나네요. 타워의 원래 목적인 TV, 라이도 송출탑답게 안테라로서의 모습이 강해보입니다.

 

▲ 남산도서관 쪽에서 남산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나타난 N서울 타워

남산의 또 하나 상징인 팔각정. 남산의 진정한 쉼터로 자리맵고 있는 것 같네요. 한여름의 더운 기세도 이곳 남산의 정상에는 조금 꺽인듯 합니다. 실제로 서울 시내의 온도보다 이곳 남산은 3~4도 정도 낮다고 하네요. 계단을 올라오면서 땀에 젖은 옷이 바람에 날리면서 이제 시원해 집니다.

▲ 남산 팔각정앞에서 바라본 N서울타워

벤치의자에 모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방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땀냄새 때문인지 모기와 벌레들도 날라들어 힘들어하고 있네요.

 

▲ 남산 팔각정광장

상징마크인 N과 타워의 모습입니다.

▲ N서울 타워 매표서 앞

테디베어 샵도 있는데 테디베어가 쌓여 있는 걸 바라보고 있습니다.

 

▲ N서울 타워 기념품 판매점 앞

N서울타워의 또하나의 상징은 열쇠자물쇠 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연인과 함께 와서 자물쇠를 걸어잠그고 열쇠를 던져버리면 그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했을까요. 저 수많은 열쇠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 N서울타워 열쇠자물쇠로 만들어진 나무 앞에서

이건 절대 제가 한 건아닌데요. 누군가 서현아빠라고 의자에 세겨놓은 글자가 눈에 띄었습니다. 요즘에 가장 흔한 이름이 서현이라고 하는데, 같은 반에 서현1,2,3가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조금 걱정이 생겼습니다.

 

▲ N서울타워 열쇠자물쇠로 만들어진 나무 앞에서

N서울타워의 전망대에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산의 정상답게 서울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 N서울타워에서 바라보는 시선

 

 

오랫만에 찍은 가족사진입니다. 서현이가 태어난 뒤로는 이렇게 같이 찍은 사진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아이에게 집중하게 되고, 제가 사진을 찍는 동안 서현이를 돌봐야하기 때문입니다. 오랫만에 삼각대를 준비해가 핀이 나간 사진이지만 이렇게라도 찍을 수 있었네요.

 

 이제 남산의 하이라이트 야경입니다. 원래는 서울의 전경을 멋지게 찍어내고 싶었지만, 시간의 압박과 아직 기술이 부족하므로 N서울타워와 팔각정에 집중했습니다. 저는 원래 조리개를 조이고 셔터 스피드를 늘이면 멋진 야경이 만들어지는 줄 알았지면 조리개가 늘어짐과 동시에 노이즈도 많이 생긴다고 하네요. F10에서 셔터스피드 6~8초로 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물론 삼각대와 리모컨이 꼭 필요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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